(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2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청소년 대잔치’를 개최했다.
‘영암의 미래! 청소년들이여 끼를 펼쳐라~’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잔치는 올해로 15회째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잠재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영암군이 후원하고 영암군새마을회가(회장 박찬) 주최 영암군새마을문고(회장 나동호)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7일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의 지역 청소년들이 댄스, 합창,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경연을 선보였으며, 한국전통문화협회 영암지부(가야금)과 영암여고 스텝(댄스), 신북중학교(댄스)이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수련관의 톡톡 주차보드 및 천연비누 만들기, 월출산국립공원의 월출산만들기, 삼호문화의집의 레진아트 그립톡 꾸미기, 영암소방서의 안전체험관, 청소년상담센터의 아웃리치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경품 추첨을 통한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재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소상원 부군수는 “청소년들이 영암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여러분 눈높이에 맞는 제도와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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