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내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한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 대입 정시 지원 전략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전북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진학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적 진학 계획 수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2023 정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지원 전략 안내다. 먼저 대전 보문고 김우진 교사(대교협 상담교사)가 수도권 지역과 의치한의대 계열의 대입 정시 주요사항 분석과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올해 정시는 수학의 영향력이 강화되었고, 특히 탐구 영역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대학을 지원할 때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전북권 대학과 교대 등에 대한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은 전주한일고 김상훈 교사(대입지원단 수능전형팀장)가 맡는다.
지역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할 수 있고, 특정 학과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전형의 변화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정시 자료집 2종을 함께 배부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대면 상담실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전주)에서는 15~22일 평일 오후 4~10시에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하고, 전주·군산·익산은 17일과 18일, 정읍·남원·김제는 17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교육지원청에서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전주)과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에서는 자체적으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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