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건강보험공단의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실시한 성과평가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해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541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사업 참여 확산을 유도하고 간호 인력의 처우를 개선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 목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공공성, 구조, 과정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는데 2021년 사업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지표 항목 중 에스포항병원은 ▲자료제출의 충분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참여율 ▲배치기준 준수율 및 정기신고자료적기신고율 ▲간호인력처우개선정도 ▲간호인력 정규직고용률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고용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점수 전국 6위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7년 7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시작, 현재는 총 4개 병동 195개 병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에스포항병원 김선연 간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전문간호인력의 전문간호서비스를 통해 마음 편하게 입원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질 높은 간호 서비스와 안전한 환경, 감염예방 등 최선의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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