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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은 경로당 15개소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낙상’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고령층 어르신 건강관리 가운데 ‘낙상’으로 인한 골절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 낙상은 골다공증이 주원인이기도 하지만, 걸음걸이, 균형감각, 시력 약화, 운동 부족, 이전의 골절 경험으로 인한 활동 수준 저하 등도 사고 위험을 높인다.
노인 낙상으로 인한 ‘엉덩이 골절’ 발생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70세 이상 응급실에 방문하는 손상 환자 중 절반 이상이 낙상환자이며, 이중 입원이 필요한 환자는 35.7%를 차지하고 있다.
낙상은 주로 거주 시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48%로 가장 많고, 도로 27.6%등 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는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집안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겨울철 외출시 보행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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