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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경기도의원, “공공임대 입주자들 지역사회 복지시스템과 연계할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11-09 16: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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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공사 행정사무감사

NSP통신-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8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행정사무감사에서 GH의 존재 이유인 ‘도민의 주거·도시 문제해결을 통한 주거복지 기여’를 강조하며 공공임대 입주자들의 지역사회복지시스템과의 연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GH공공임대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건강을 이유로 소득이 사라져서 임대료를 낼 형편이 안되어 자진퇴거했다”는 사례를 거론하며 “마음이 무거웠다”는 말로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에게 GH의 존재 이유를 물은 후 “주거복지는 이제 단순하게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주거제공을 통해 제도 밖의 복지 대상자를 제도 안으로 끌어오고, 그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커뮤니티케어 등 각종 복지시스템과 연결해야 한다”며 “이제는 GH에서 적극적으로 공공임대 입주민들이 더 어려운 일을 겪지 않도록 그 주거지에서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GH의 적극적인 주거복지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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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유호준 의원은 지난 9월 LH와 경기도가 ‘학대노인 전용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모 일보 기사를 인용하며 “LH가 경기도랑 협의해서 이런 사업을 적극적으로 나설 때, 경기도가 이렇게 GH를 패싱하고 LH와 일하는 것을 보면서 도시환경위원회 의원으로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GH측에 “LH가 일부 매입임대 주택 등 자산을 가정 밖 청소년이나 학대노인 쉼터 같은 긴급복지 시설로 운영하는 것처럼 나설 계획이 없는지”를 문의했다.

이에 GH측은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한 복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호응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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