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창립 20주년을 맞은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박소정 전남본부 공동대표) 순천연향점이 순천남산로타리클럽(회장 박성삼)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행사는 남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안쓰는 물건 500여점을 기증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정기 기부프로그램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순천지역 소외계층에 전해진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업, 단체와 함께 나눔과 순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국 매장을 기반으로 자원재순환, 현금후원, 임직원 자원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동을 꿈꾸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하루’나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기업, 기관, 단체의 구성원이 직접 기증품을 모으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임직원이나 회원들의 자원활동이 동반되는 아름다운가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박성삼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집에 안쓰는 물건을 찾아 기부해 재사용뿐만 아니라 나눔활동에도 기여 할 수 있어서 너무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박소정 대표는 “나눔활동에 참여해준 남산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렇게 종합 선물세트 같은 아름다운가게와 20년동안 함께 해주신 참여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남산 로타리클럽은 1997년 창립돼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개인생활, 직업 활동, 사회활동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고 세계 평화 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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