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지난 2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송바우나 의장의 주재로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 4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한 안건 등 총 19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를 살펴보면 4개 상임위원회 중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는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는 ‘안산시 아동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3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도 ‘안산시 자원회수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의 경우는 상임위 공통 안건인 ‘2021 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해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 넘겼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찬규)는 4개 상임위원회가 예비 심사한 ‘2021 회계연도 결산’과 ‘2021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21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시정(是正) 요구를 달아 원안 의결했다.
의회는 이 외에도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 공통 안건인 ‘2023년도 출연금 운영계획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375건의 개선 요구사항이 담겼다.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에 앞서 “정례회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안건 심사에 성실히 임해준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논의된 쟁점 사안들을 집중 점검해 추후 동일한 지적 사항이 나오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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