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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소통토론회 열고 학교폭력 예방책 모색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0-26 16: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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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5일 경기교육 소통 토론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발언을 하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25일 경기교육 소통 토론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발언을 하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소통 토론회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정책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열렸다.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에는 강문환 반월중학교 교장,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권재원 분당중앙고등학교 교사, 최은진 선부고 학생, 김혜진 청수초등학교 학부모, 박준영 변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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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학교폭력의 특징과 심각성, 현행 법률에 따른 사안처리의 긍정적‧부정적 효과 등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책, 교원 등의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 및 법령 개정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토론회를 생중계했으며 유튜브 댓글 창에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에 관해 해외의 사례까지 제시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임태희 교육감은 토론회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와 치유를 최우선으로 하지만 가해학생을 제대로 된 사회인, 생활인으로 교육시켜서 내보내는 교육적 책무성도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문제에 교육적 처방을 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고 가해학생도 잘못을 시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전제로 필요한 법 개정과 제도 개선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통한 학교 교육 정상화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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