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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민 스포츠 대축전 홍보 포스터.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웰빙레포츠 타운 일원에서 ‘2022 동해시민 스포츠 대축전’을 개최한다.

동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되며 ‘우리 모두 하나 되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28일 오후 6시 개막식(전야제)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미스트롯2 우승자 출신 가수 ‘양지은’을 비롯한 인기가수들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시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또한 축구, 배구, 족구 등 총 14개 종목 6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선우 과장은 “2022 동해시민 스포츠 대축전을 통해 시민들이 오랜만에 생활체육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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