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수원시, 시민들에 ‘기억공간 잇-다’ 빌려준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0-14 14:42 KRD7
#수원시잇다 #수원시기억공간 #수원시대관
NSP통신-8월 열린 기억공간 잇-다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수원시)
8월 열린 ‘기억공간 잇-다’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문화 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대관한다.

‘기억공간 잇-다’는 비영리 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기관·단체·시민은 오는 17일까지 e메일 또는 수원시청 여성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50만원 이내에서 홍보물 제작도 지원한다.

1차 대관 전시는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2차 전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G03-8236672469

지난 8월 22일 문을 연 ‘기억공간 잇-다’는 현재 첫 기획전 ‘집결지의 기억, 도시의 미래를 잇다’를 열고 있다.

‘기억공간 잇-다’는 긴 시간 동안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섰다. 2021년 5월 31일 밤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소방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억공간 잇-다’가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