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양건영 화성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왼쪽)과 김충섭 화성도시공사 공원체육관리처 주차운영2팀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일부 공영주차장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설로 공식인증을 받으며 더 많은 범죄예방 시설 확충에 나선다.

최근 화성시 평리·우정 공영주차장 2곳이 화성서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추가 취득했다.

21일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에 따르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은 관할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시설물 관리운영 체계, 접근통제, 안내표지, 방범 상태 등을 정밀히 진단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사각지대 CCTV 설치, 조명 점등상태 확인,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등의 안점점검과 환경 개선활동을 거쳐 화성서로부터 인증을 취득했다.

공사는 지난 4월 남양 재래시장과 봉화 동화중심 주차타워 2곳에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에 이어 5월에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와 ‘범죄예방 안전유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공사는 인증 받은 4곳의 주차장 이외에도 공사가 운영하는 각종 시설물의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