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사)사랑의띠복지협회(회장 신충진)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띠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에 거쳐 소외계층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사과, 화장지, 김, 두유, 한과, 생선 등 생필품을 마련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 받은 김모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슬픔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때 소중한 나눔으로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추석이라도 다른 날과 별반 다를 것 없었는데 이렇게 방문해서 안부도 물어주고 자식처럼 챙겨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랑의띠복지협회 신충진 회장님은 “명절이면 더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기대하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을 마련하고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분들을 보며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띠복지협회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 외에 김장 담그기, 밑반찬 배달 서비스, 집수리 봉사, 쌀독사업, 경로효잔치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