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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교육기부 후원금 전달식에서 임종철 화성부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올해도 교육기부를 약속한 기아 AutoLand 화성이 12일 시청을 방문해 ‘교육기부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아 AutoLand 화성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화성 거주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2억원은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전달됐으며 화성인재육성재단 프로그램을 통해 올 연말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사업에 활용된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환경과학교실’, 자동차와 환경을 연계한 진로교육 ‘ECO리더되기’, 고등학생 대상 ‘2050 미래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50 미래학교는 환경, 건축, 인문, 뇌과학, 우주 등을 주제로 유명 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롤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송민수 기아 AutoLand 화성 공장장은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매년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이어와 주신 기아 AutoLand 화성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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