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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대비 원스톱 진료기관 552곳 확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7-24 12:37 KRD7
#코로나19 #방역 #잔료 #검사 #대구시

재유행 대비 의료·방역 추가대책 추진

NSP통신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먼저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한번에 진단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552개소를 확보해 신속한 진료-처방체계를 구축한다.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진료 당일 치료제를 처방하고, 필요시 병상으로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서 기저질환자,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입소자까지 확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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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1만5천명 수준에 대응하기 위해 치료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전담병상 운영 효율화를 위해 병상배정 기준을 강화하고 재원 적정성 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일반의료체계 활성화를 위해 중등증 환자와 기저질환 치료가 목적인 확진자가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외에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진료받고 입원할 수 있는 자율입원 의료기관도 지속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다음 주부터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종사자의 예방접종·확진 이력과 관계없이 주 1회 PCR 검사를 시행한다.

대면면회는 비접촉 대면면회로 전환하고, 입소자의 외출·외박은 필수 외래진료 시에만 허용한다.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진료를 위해 운영 중인 ‘의료기동전담반’을 권역별로 구분해 기존 7개소에서 20개소로 늘린다.

이와함께 진단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해 보건소(선별진료소)의 주중·주말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은 “일상회복을 지속하면서 현 유행을 조속히 극복하려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증상 시 원스톱진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아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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