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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기밥 선택 주문제’ 시범 운영

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2013-03-18 17:47 KRD7
#공기밥선택주문제 #음식문화개선 #음식물쓰레기 #모범음식점 #반공기

지역내 236개 참여음식점, 개인 식사량 맞춘 선택 주문제 실시로 음식문화개선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나서

NSP통신-공기밥 선택 주문제에 따른 밥그릇 비교. (창원시 제공)
‘공기밥 선택 주문제’에 따른 밥그릇 비교.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창원시가 식사량에 따라 공기밥을 먹을 수 있는 ‘공기밥 선택 주문제’ 시범운영을 통해 소중한 식량자원 절약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성장 조성에 나선다.

‘공기밥 선택 주문제’는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공기밥을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주문하는 것으로 반공기만 주문했을 때는 절반 가격만 받는 시범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모범음식점과 용호동 음식문화 특화거리내 업소를 대상으로 자율 참여 신청을 받고 우선 236개 참여음식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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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음식점에는 기존 밥공기보다 50% 정도 작은 밥그릇과 반공기 판매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스티커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성과에 따라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옥환 창원시 위생과장은 “이 사업이 시행되면 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알뜰한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의 관심을 갖도록 하는 홍보효과와 아울러 식재료비 절감 등 경제적 이익 창출과 친환경 음식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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