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봉화고등학교에서 정신건강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봉화고등학교에서 정신건강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바꾸고, 청소년들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캠페인 활동으로 알코올 중독문제 예방을 위한 가상 음주 고글 체험과 금주 서약서 작성, 생면존중 OX 퀴즈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독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조성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