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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초등학생의 교과 성취수준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개별학력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학생의 진단검사 결과를 담임교사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자동 채점, 학급별 통계, 부진문항 분석, 과목별ㆍ영역별 평균 정답률 등이 표와 그래프 형식으로 나타난다.

교사는 이를 통해 학생의 현재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지도와 피드백을 할 수 있고 학생은 부족한 교과와 영역을 확인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보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적으로 교과 성취수준 진단검사를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효과적인 성취수준 진단과 분석을 지원해 아이들의 성장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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