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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고양시 게릴라유세단, 톡톡 튀는 유세로 전교조 out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5-31 13:57 KRD2
#임태희 #경리도 교육감 #고양시 #게릴라 유세단 #나도은

게릴라유세단의 유세는 지방선거라는 정치선거에 매몰되는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 알리고 인식시키는데 역할 담당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고양시 게릴라유세단, 톡톡 튀는 유세로 전교조 out 주장
NSP통신-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고양시 게릴라유세단 소속의 김성호 P-플랫폼·고양 수석대표가 전교조의 이념교육을 비판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고양시 게릴라유세단 소속의 김성호 P-플랫폼·고양 수석대표가 전교조의 이념교육을 비판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시민단체 P-플랫폼·고양(수석대표 김성호)과 임태희 경기교육감후보 고양시덕양구연락소(소장 나도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가 함께하는 고양시 게릴라유세가 화제다.

이유는 임태희 경기교육감후보의 유세차에 고양시 정가에 얼굴이 알려진 시민단체 대표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3~5명의 게릴라 유세단이 톡톡 튀는 연설로 전교조 아웃(OUT)를 외치며 흥미 연설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기 때문.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고양시 게릴라유세단은 일주일 내내 3명~5명의 연사가 함께하며 고양시 곳곳의 포인트 유세점을 찍고 10분~15분가량 지역 주민들의 성향에 따라 교육관련 연설을 제공하며 연사마다 특징적인 주제를 가지고 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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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게릴라유세단의 연설 주제는 ▲교육지원 ▲교육내용 ▲교육복지 ▲이념교육 문제 ▲전교조문제 ▲학력저하 ▲학교폭력 문제 등을 다루며 고양시 큰 번화가나 역, 정류장 중심의 대규모 유세가 아니라 지역의 요충지를 찾아가 내용 있는 연설을 들려줌으로써 교육의 현실을 지적하며 교육감선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

또 게릴라유세단은 지난 5월 24일부터 일주일간 ▲고양동 비석거리 ▲관산동 주민센터 ▲원당시장 사거리 ▲행신역 ▲능곡역 ▲화정역 ▲고양시청 앞 5거리 ▲행신동 가라뫼 사거리 ▲원당역 마을버스 회차장 등 10여 곳에서 총 50여 회 진행됐다.

게릴라유세의 피날레였던 5월 30일 화정역 유세에서 연사들은 진보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신랄하게 파헤쳐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NSP통신-(위 왼쪽, 위 오른쪽, 아래쪽) 최정환 전 일산 백병원 사무국장,정기만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양승주 주거복지연대 고양시운영위원장의 게릴라 유세를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의 나도은 고양시덕양구연락소 소장이 듣고 있다. (강은태 기자)
(위 왼쪽, 위 오른쪽, 아래쪽) 최정환 전 일산 백병원 사무국장,정기만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양승주 주거복지연대 고양시운영위원장의 게릴라 유세를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의 나도은 고양시덕양구연락소 소장이 듣고 있다. (강은태 기자)

정기만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교육이 아닌 이념을 위한 교육이 교육현장을 망치고 있다”며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공정한 경쟁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바른 교육현장으로 환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정환 전 일산 백병원 사무국장은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 즉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교육으로 재정립되어야 할 때이고 이는 진보교육감으로는 이뤄내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호 P-플랫폼·고양 수석대표는 “1980년대 중반 태동된 전교조는 참교육을 내세웠지만 40여 년이 지난 오늘의 전교조 교육에 참교육은 없다”며 “학교폭력은 심화 되고, 교권을 추락하고, 학력은 저하되는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망치고 있는 주범이 바로 진보교육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12년의 경기도 진보교육감시대를 끝내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임태희 후보에 대한 지지와 투표는 선택이 아닌 의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양시 선거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감선거는 어렵다. 차량도 제공되고 선거운동원도 둘 수 있지만 지역적으로 선거운동을 조직적으로 펼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곳곳에서 교육감 선거 유세차량이 다니고는 있지만 후보가 유세를 하지 않으면 유세는 거의 진행되지 못한다.

그러나 지역에서 교육에 관심 있는 인사들을 발굴하고 유세단을 꾸려서 조직적으로 의미 있는 선거운동을 치룬 이번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 고양시 게릴라유세단의 유세는 자칫 지방선거라는 정치선거에 매몰되는 교육감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펑가다.

또 그 배경에는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의 나도은 고양시덕양구연락소 소장의 실험적 선거운동 기획이 큰 성과를 거뒀다는 지역 정가의 평가다.

NSP통신-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의 나도은 고양시덕양구연락소 소장이 게릴라 유세단의 연사를 소개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의 나도은 고양시덕양구연락소 소장이 게릴라 유세단의 연사를 소개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한편 이번 게릴라유세단 연사로는 김성호 P-플랫폼·고양 수석대표를 비롯해 정기만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최정환 전 일산 백병원 사무국장, 양승주 주거복지연대 고양시운영위원장, 조한육 전 건설기술연구원 부위원장 등 평소 교육에 관심 있는 인사들이 참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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