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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로 추진하는 시니어통합지원사 육성 및 일자리 지원사업의 개강식을 지난 25일 위덕대학교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지역인 영덕군의 실제적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74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등과 연계해 125명의 요양보호사를 취업시켰다.
올해 교육은 지난 25일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되며, 복지행정 전문가, 건강100세 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등과 함께 전문기술자격증 과정이 포함된 치매관리 전문가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요양보호사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영덕군 강종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들이 경력을 이어가고 사회적 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축적된 만큼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지역과 계층의 일자리 수요까지도 반영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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