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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어르신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인 ‘반짝활짝 뇌건강교실’ 을 오는 7월 1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와 평해분소(평해읍보건지소)에서 주2회 운영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와 장기요양서비스 대기자, 인지지원 등급자에게 인지훈련·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능력 강화와 치매 악화 방지 및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지속적인 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인지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되겠다”고 전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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