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는 경기남부경찰청과 합동으로 시민들이 도보 이동, 대중교통, 자가 차량 등을 이용하며 발견한 교통사고 위험요소 해결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28일 남부본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사업용 교통사고 잠재 위험구간 발굴 및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운전 중 위험을 유발하는 교통안전시설물, 상습 정체구간‧신호주기 개선 관련 등 교통안전‧소통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의견접수를 받고 보다 효율적인 시설 개선을 위해 경찰‧도로관리청‧공단 등이 합동으로 검토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험구간 개선 제안은 카카오톡 채널(경기남부경찰청 교통안전소통i.n.g)을 추가하고 개인정보동의서 작성 및 개선의견 접수방법을 확인한 후에 메시지로 개선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위험구간 개선 제안자를 대상으로 정기‧수시 포상을 시행해 경찰청‧공단 감사장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교통사고 잠재 위험구간을 국민들이 참여하기 편리한 SNS를 활용해 발굴하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시설 등을 개선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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