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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광양시 재난지원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현시장의 결정은 광양시의 대표자로서 시민을 위한 선의의 뜻으로 해석을 하고자 한다. 지방선거를 바로 코 앞에 두고, 각 후보자들의 서로 다른 입장으로 지역사회에 논란이 있다는 사실에 예비후보의 한 사람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자세를 낮추었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은 각 후보들의 정치적 판단 보다는 세계펜데믹에 의한 코로나19로 인해 실추돼 있는 광양시민들의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보상해 주고, 한창 꿈을 펴고 미래를 설계해야 할 젋은이들의 피폐해져 버린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최소한의 위로가 돼 줄 수가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최근 윤석열 당선자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1000만 원을 건의하고 추진중에 있음을 예고하면서, 현실적으로 집행 가능한 정부지원금에 지자체 부담금이 합쳐져 지급될 수 있음을 예상한다”며 “또한 광양시는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는 재정자립도가 형성이 돼 있기에 만약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광양시는 시비 부담금을 최대한 맞춰서 소상공인들에게 1000만 원 지급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된 아동청소년 재난지원금 100만 원 지급도 실현하되 광양시 예산을 검토하고 의회와 협의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예산절감 방안을 잘 세워서 다른 광양시 사업이 지장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가치 안에서 시민들게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의 시정 철학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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