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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전 경기도의원. (조재훈 전 도의원 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조재훈 경기도의원이 6월 지방선거 오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원은 21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경기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6월 지방선거 오산시장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먹거리를 많이 만들고 격조 높은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조재훈 전 도의원은 ‘오산엔 조재훈’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오산중, 유신고 출신이며 지역에서 알아주는 ‘소신파 정치인’이다.

경기도에서는 재선 도의원답게 중량감 있는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아서 경기도 건설과 교통 발전을 위해 쉼없이 노력하기도 하는 열성파이기도 하다.

각기 다른 상임위(농정해양, 교육위, 건교위, 복건복지)를 의도적으로 지원해 경영수업을 하듯이 공부하고 학습했다는 조재훈 의원은 이제 고향인 오산시의 발전에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조재훈 전 도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해 2Km에 이르는 지역을 공원화 ▲오산동쪽(운암뜰 포함) 60여만평 현대적인 도시로 개발 ▲오산 서쪽 누읍동 일대 약 163만여평을 지구 단위 개발과 그 일부 (70여만평) 첨단 산업단지화해 대기업 유치 ▲현재 진행중인 분당선 오산 연장, GTX-C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완결 ▲낙후된 오산 전역을 격조 높고 색조있는 문화도시로 아름다운 오산 건설 (전봇대 지중화, 간판정비, 도로, 가로수 정비, 운암 상가 문화거리 버스킹 공간 마련 등) ▲시민 직접 참여 정치 시범사업 완성 ▲현 시장의 교육문화 정책은 계승, 발전 ▲장애인 복지관, 노인 치매 전문요양 센터 유치 ▲오산시내의 교통정체 획기적 해소 (1번 국도 부분지하와, 세교 동서도로 지하화, 관영 시내순환 셔틀버스 개통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오산 공동체 형성 등이다.

조재훈 전 도의원은 “서로 믿고 살 수 있는 공자의 ‘대동사회’를 오산시에 구현하고 싶어하는 폭 넓은 정치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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