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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도의회 구청사에서 경기도 친환경 농민·먹거리 시민 1만명을 대표해 친환경 생산자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한 가운데 조정식·이학영·김승원 국회의원,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친환경 농민·먹거리 시민 1만명이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가 예산 대비 5% 확대,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면적 비중 20%, 식량자급률 60% 목표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24일 경기도의회 구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지지선언은 수원·안성·화성·시흥·여주·이천 등 친환경 생산자 및 시민 50여 명이 대표 참석해 진행됐으며 조정식·이학영·김승원 국회의원,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을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공동낭독한 박상애 화성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청년이사·조규정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무국장은 “우리 경기도 친환경농민, 먹거리시민들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 이행률 95%라는 높은 실행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경기도정 4년간 농업·먹거리 분야 정책의 추진으로 진정성에 대한 검증 역시 이미 마무리된 실력있는 후보라 평가하며 적극적 지지를 표명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도지사 시절 경기도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해 말뿐이었던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질적으로 인정해줬으며 경기도 어린이들 모두에게 제철 친환경 과일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는 건강을, 친환경농민들의 안정적 판로를 공했다. 접경지 군부대 친환경농산물 공급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복무하는 청년 장병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고 희생을 감수해 온 접경지 농민들에게 판로를 넓혀줬다”고 강조해 말했다.

특히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경기도에서 펼쳤던 농업, 먹거리 부분의 정책을 전국 차원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2주간의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농업예산 5% 시대를 열어 국민들의 건강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 청년들이 찾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전국의 유권자들에게 이재명 후보 지지를 적극 호소한다”고 외쳤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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