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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군민들의 야간 통행 편의와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우범 지역과 재난취약지역에 보안등 78개를 새롭게 설치한다.
군은 ▲학생 및 주민의 야간 통행에 불편한 지역 ▲우범(취약)지역으로 청소년 범죄가 예상되는 지역 ▲야간 조명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 수면 방해가 없는 지역 ▲도로 폭이 3m 이상이고 도로의 곡각지점 및 교차점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던 지역 등을 대상지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보다 효과적인 대상지를 발굴하는데 우선순위를 둘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상반기 약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달까지 지역 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설치 대상지를 조사하고 다음달 중 대상지 확정 및 설치공사 발주, 오는 5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노박래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과 군민들의 산책 등 야간 활동의 수요가 높아지는 봄을 앞두고 보다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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