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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교로 이전한 경기도의회 구내식당에서 장현국 도의장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판을 옮기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27일 구내식당 오픈 기념식에서 구내식당 운영개시에 따른 소회를 밝혔다.

장 의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우리가 만들 새로운 의회,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경기도의회를 위해 힘차게 시작해봅시다. 경기도의회 식구들 모두 식사 맛있게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청사 이사 및 현안업무 등으로 지쳐있는 경기도의회 직원들에게 설명절을 맞아 떡만두국을 제공하고 의장단, 대표의원 및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함께 밥을 먹으며 끼니를 같이하는 사이를 ‘식구’라고 합니다”라며 “경기도의회 온 식구가 모여 모두 함께 첫 식사를 하는 지금 이 순간이 무척 감회가 큽니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구내식당은 지난 24부터 운영을 시작해 500여 명의 경기도의회 소속 의원 및 직원들에게 평일 중식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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