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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농정공약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정윤경 도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상임대표 김상돈)와 31개 시·군 본부는 25일 발표한 이재명 대선 후보의 농정공약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정윤경 여성위원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삼농 사상을 훌륭하게 잇게 될 것이며 도·농간 균형 발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농어촌 관련 공약 발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편농.후농.상농) 사상’을 잇는 새로운 전환이며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정책”이라 평가했다.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주요공약 5가지는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어촌을 사람 사는 공동체로의 대전환시키는 정책공약이다.

첫째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도·농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국가예산 대비 5%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본부는 이는 농업, 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공공성의 관점에서 시의 적절한 정책공약 이라고 역설했다.

둘째 국민의 먹을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업을 식량안보 산업으로의 대전환이다. 식량자급 목표를 60%로 확대하고 무분별한 농지전용과 투기를 막고 경자유전의 원칙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셋째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그린 탄소 농업으로의 거대한 전환이다.

넷째 일손과 가격, 재해 걱정 없는 안심 농정으로의 거대한 전환, 다섯째 농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의 거대한 전환을 뜻한다.

본부는 이런 획기적인 농정 개혁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부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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