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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설 하우스 생육환경 진단 서비스' 실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2-01-12 16: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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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가 천안의 주요 농산물인 오이, 딸기, 멜론 등 하우스 재배 농작물을 대상으로 ‘시설 하우스 생육환경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생육환경 진단은 작물생육의 필수 환경 요소인 온도, 상대습도, 이산화탄소 함량, 엽온도, 일사량 등을 측정해 작물의 증산에 의한 양분과 수분의 흡수 상태, 곰팡이병 발생 환경, 광합성 상태 등을 분석해 생육 저해 원인을 파악 처방해 주는 기술이다.

시설 재배농업인 대부분은 온실 생육환경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아직 부족하고 생육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시설 또한 미비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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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센터는 생육환경진단을 통해 농업인이 생육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생육환경을 개선해 천안의 주요 농산물인 오이, 딸기, 멜론 등의 생산량과 품질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토양현장진단도 병행해 시설 하우스의 전반적인 문제 해결로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시의 시설농가는 현재 907농가의 294h이며 오이는 337농가 173ha, 딸기 33농가 8ha, 멜론은 113농가에 65ha이다.

최종윤 스마트농업과장은 “시설하우스 생육환경진단뿐만 아니라 과학 분석 장비를 통해 더욱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진단과 처방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천안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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