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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이주민 공존의 방향을 논하다’ 토크콘서트 열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12-14 10:3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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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도의원, 고용허가제의 문제점 개선 노력 필요성 강조

NSP통신-서울특별시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청년, 이주민 공존의 방향을 논하다 토크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서울특별시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청년, 이주민 공존의 방향을 논하다’ 토크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바른소리 청년국회와 이주융합연구소, 강은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청년, 이주민 공존의 방향을 논하다’ 토크콘서트가 서울특별시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원미정 경기도의원(기획경제위)이 정책전문가로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이주민과 공존을 위한 현안 문제 파악과 제도 개선 및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강민우 바른소리 청년국회 외교통일국방 제1위원회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이주노동자의 국내 행정적 문제 처리에 대한 교육 및 공적 서비스가 필요하고 현행 외국인근로자 고용에 관한 법률 및 출입국관리법의 선진화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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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의원은 “이주노동자는 산업인력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하나 일부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폭행, 폭언, 성폭력, 임금체불 등 이주노동자의 차별과 노동권 침해에 관련한 권리구제 및 상담, 사업장 이전을 위한 연계 방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인노동자 쉼터 등 공적 기관의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고용허가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노동자 고용허가제의 관리․감독의 사각지대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계약 위반사항, 노동권 침해 문제 등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용주의 노동인권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주노동자 청년 당사자와의 질의응답을 가지며 이주민 공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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