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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원(교육기획위원장)은 지난 6일 2021년 제2차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2021년 중점사업추진현황과 내년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1년 중점추진사업으로는 파주지역 경기 평화통일 교육센터 건립에 대한 진행사항과 프로그램 개설 계획, 2021 교육공동체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와 관련된 보고가 있었다.

2021년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5점 척도 기준 4.11점으로 나와 2019년 3.98점에 비해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제실 상현고 교장은 “지수의 상승이 반가운 일이지만,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학교문화를 진단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점수에 매몰되는 것을 경계했다.

내년도 중점사업 추진계획과 관련해 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과 경기 안산 시흥교육국제화특구 재지정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참석위원들은 2022년 본예산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2022년 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편성한 연구비와 운영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준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내년도 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문화조성, ‘민주학교 길라집이’ 보급을 위한 예산 확보, 민주시민교육의 모든 교과와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윤경 위원장은 민주학교 길라잡이 보급과 관련해 학교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적극적 검토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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