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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모니터링 요원들이 야간 현장 교육에서 시스템 작동법을 실습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근무하는 CCTV 모니터링 요원들의 관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야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오산지역 주요 방범 CCTV가 설치된 곳에서 2인 1조로 총 16명이 12회에 걸쳐 시스템 작동 교육과 비상벨을 직접 누르고 센터 모니터 요원과 직접 통화하는 현장 실습형으로 진행했다.

특히 야간에 범죄가 많이 일어난 우범 지역의 방범용 CCTV 설치 주변 지형과 건물 위치 파악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통합운영센터는 모두 2236대의 200만 화소 방범용 CCTV를 관제하고 있으며 연간 2000여 건의 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CCTV 영상 관제를 통해 20건 이상의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등 경찰관과의 공조 실적으로 오산경찰서로부터 21개의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시는 2022년에 200만 화소 50여 대의 지능형 방범 CCTV를 오산천 주변에 추가 설치해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오산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우범 지역 등 취약지에 대한 CCTV모니터링 강화하고 관제 근무자의 업무역량을 향상해 전국 최고의 안전 오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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