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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가 백제문명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인문백제5’를 유튜브(원광대 HKplus 함성인문학TV)를 활용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원광대에 따르면 지역의 인문 자산을 활용한 HK+지역인문학센터 인문강좌는 그동안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연을 피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인문강좌 ‘인문백제5’는 총 6명의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문이화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익산 백제문화와 문자기록'을 시작으로 안선호원광대 교수의 '익산의 백제건축', 이문형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연구원의 '고창 봉덕리 고분군', 정재윤 공주대 교수의 '웅진 사비시대 백제와 중국과의 교류', 임승범 국립무형유산원 학예연구관의 '백제멸망 설화에 담긴 지역민의 마음', 주은아 원광대 강사의 '백제문화유산과 보존과학'이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강좌를 통해 백제의 유적과 유물뿐만 아닌 백제의 다른 여러 문화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백제의 역사와 유산 활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인문강좌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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