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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지난달 17일 오후 12시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지난 2003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2만1000여 명(학교 밖 청소년 포함) 모두가 대상이며 1명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본인 명의의 지역화폐 카드가 경기지역화폐 앱(App)에 등록돼 있어야 가능하며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의 부모(미성년자 신청불가)가 신청해야 하며 처음 2주간은 신청자의 생년 끝번에 따라 5부제가 적용되고 다음달 13일 이후에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오는 12월부터(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에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교육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접수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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