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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는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최도상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재가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차량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최도상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재가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차량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아주스틸은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노후화된 차량을 이용하면서 재가어르신의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재가노인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5000만원 상당의 승합차를 구입하도록 후원했다.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는 “항상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현장에서 노후화된 차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차량지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흔쾌히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아주스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미시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해 가전용 컬러강판 제조 및 판매 등을 하고 있는 아주스틸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처음으로 코스피 상장된 중견기업이며, 최근 프리미엄 건축 내장 및 전기차용 부품 소재 분야로 사업을 다양화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기도 하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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