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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지품면 청지회(회장 이수철)는 지난 6월 치러진 이·취임식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10kg) 80포를 지품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청지회에서 기탁한 사랑의 쌀은 양곡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청지회는 지품면 출신의 청년 지역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봉사활동 및 물품기증 등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수철 청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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