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스마트 곡성관광 전자지도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 손안에 기차마을 구석구석 모바일 스탬프투어 오프닝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최대 3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주는 방식이다. 다만 기념품은 스탬프를 몇 개 획득했는 지에 따라 달라진다.
스탬프 존은 등록문화재인 구 곡성역사를 비롯해 창동창고, 치치뿌뿌놀이터, 짚풀공예관 등 10군데에 위치해 있다.
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다 보면 섬진강기차마을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곡성전자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휴대폰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곡성전자지도’를 검색해 해당 사이트로 접속해야 한다.
또 ‘스탬프투어-기차마을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라는 항목을 클릭해 이벤트를 활성화한 상태로 스탬프존을 방문해야 한다.
스탬프존에 들어서면 전자지도에 표시된 하얀 색 점이 붉은 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인증을 완료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전자지도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를 캡쳐해서 제출하고 투어모습을 본인의 SNS에 올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기간 중 곡성전자지도를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곡성관광 전자지도를 알리고, 코로나19 시대 소규모 여행 패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7월부터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곡성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테마별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