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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원시민 전용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용콜센터는 수원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을 돕고 관련 상담을 해준다. 콜센터 운영 첫날인 24일 338명이 콜센터를 이용해 예약·상담·취소·변경을 했다.
연령·대상별 예약신청 기간에 인터넷 예약신청이 어려운 수원시민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종받을 의료기관, 접종일시 등 이미 신청한 일정을 변경·취소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우리 시는 정부의 예방접종 대상자 선정, 접종 일정에 맞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이 집단면역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촘촘하게 방역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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