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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기획재정부 예산실 방문해 내년 ‘정부예산 반영’ 요청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5-25 14:39 KRD7
#경상북도 #국가투자예산 #기획재정부 #SOC 인프라 #지역특화산업

경북도, 2022년 정부예산 반영 위한 첫 발걸음

NSP통신-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운데)와 김장호 경북도 기조실장(오른쪽)이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총괄 심의관(왼쪽)을 만나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운데)와 김장호 경북도 기조실장(오른쪽)이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총괄 심의관(왼쪽)을 만나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2022년도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사업을 대폭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의 이번 방문은 정부 부처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이 편성되는 시점에 기획재정부를 선제적으로 방문해 취약한 지역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2022년도 국가예산에 지역사업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서다.

이 지사는 이날 기획재정부 실무진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역현안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특히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과 김경희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게 경북의 주요 현안사업을 이해 시키고 예산편성에 각별한 배려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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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북지역의 SOC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80억원 ▷중앙고속도로(읍내JC~의성IC) 확장 10억원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10억원 등 고속도로 신규 건설 반영과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5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2702억원 등 철도사업을 건의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첨단산업 지역 유치를 위해 ▷XR 융합산업생태계 구축 70억원 ▷산업단지특화형 인공지능 혁신 클러스터 55억원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조성사업 50억원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100억원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그린산단 시범사업 71억원 ▷스마트 로봇존 구축 60억원 ▷구조기반 감염병 신약개발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50억원 등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지역특화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심해 생명자원 R&DB센터 조성 15억원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18억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10억원을 건의했다.

또한 체류형 생태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4억원 ▷국립 한국소나무 연구센터 건립사업 13억원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 10억원과 지역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경북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5억원 등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부처 예산요구안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국비확보 TF팀인 ‘2022 국비모아 Dream단’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들이 정부예산안에 지역사업 반영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비는 지금 당장 안 되더라도 신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문이 열릴 때까지 두드려야한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 내년도 국비확보가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가 절대적인 만큼 2022년도 국비예산에 지역사업을 각별히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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