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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가 20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수원시-논산시 자매도시 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양 도시 관계자가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시의회에서는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8명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경제·교육·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공동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시의회 간에도 주요 의정활동을 공유하며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지난해 9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만나 상생 발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추진됐다. 이어 지난 3월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동의안 심의를 거쳐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협약 진행이 이뤄졌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와 논산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논산시와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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