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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일본 역사 왜곡 맞대응 ‘독도교육의 달’ 운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5-20 14:39 KRD7
#일본독도야욕 #일본다케시마 #역사왜곡교과서
NSP통신-일본 역사교과서 비판적으로 읽기 표지. (경기도교육청)
일본 역사교과서 비판적으로 읽기 표지.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일본이 반성없는 역사 왜곡 교육에 맞서 오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독도교육의 달’을 운영한다.

이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면서 우리나라 교육과정 지침에 해당하는 ‘일본 초・중・고 학습지도요령’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기술을 추가한 데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와 함께 정리한 ‘일본 역사교과서 비판적으로 읽기’ 자료와 학생 활동지를 각 학교에 제공하고 교육과정에 다채롭게 융합・활용토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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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생들이 자료 탐색과 비교・대조, 토론으로 활동한 내용을 관련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홍보자료 만들기, 캠페인 확산하기, 오류 내용 찾아 수정 요청하기, 국내외 언론에 적극 알리기 등 구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가는 방법을 제안했다.

강심원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내일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역사를 바로 알고 적극 문제를 해결해 가야 한다”면서 “학교, 학년별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 학생이 주도하면서 현실 문제와 직접 연결되고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별 실천사례를 발굴해 ‘경기교육모아’에 공유함으로써 학생 교육활동 확장과 사회적 울림을 확산하기 위해 지원해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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