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축산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종석, 부녀회장 황순화)는 11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돌석장군 생가 주변마을 공터에 지역환경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가운데서도 축산면 발전과, 지역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축산면 도곡2리 신돌석장군 생가 주변마을 공터에 관상수와 각종 초화류를 심었다.
이번에 실시한 지역환경 가꾸기 사업은 신돌석장군 생가가 있는 도곡2리 마을의 빈 공터가 그동안 방치돼 잡초와 각종 벌레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마을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어 지역환경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돌석장군 생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축산면 새마을협의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뿐만 아니라 지역환경 가꾸기 사업, 희망2021 나눔캠페인 참여,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 헌옷 및 농약빈병 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지역환경 가꾸기 사업을 위해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축산면 새마을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나가자”고 말했다.
축산면(면장 정상호)에서도 당일 현장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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