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는 임산부들의 편의를 위한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지난 4월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제공기관 별로 따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임신지원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한 번에 안내 및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이 대폭 편리해진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엽산제·철분제지원, ▲맘편한KTX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제공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9종류가 있다.
한편,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에게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1차 기형아 검진 쿠폰 발급, 임신초기 기초검사, 임산부 차량 주차증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엽산제, 철분제, 기형아 쿠폰에 한해서 현물 택배 수령도 가능하며, 수수료는 본인부담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임신 진단을 받은 의료기관에서 임신정보 제공동의 또는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는"앞으로도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산부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기관 방문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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