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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곤란이 주 증상인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2019년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은 12.7%로 나타났다.
김선미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호흡기질환 중 대표적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대구파티마병원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만큼 앞으로도 호흡기 질환으로 부터 안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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