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올해 추진하는 7가지 적극행정 사례를 ‘카드뉴스’로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카드뉴스로 소개한 적극행정은 ‘전국 지자체 최초! 1회용 대신 다회용 박스 배송으로 쓰레기 확! 줄인다’를 비롯해 ▲맞춤형 옥외광고 정보 제공으로 불법간판 줄인다 ▲‘초등학생 방과 후부터 야간 돌봄까지’ 마음 돌봄이 함께해요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무인정산 시스템 구축 ▲사각지대 Zero!(제로) 안심 보금자리 Suwon(수원) 홈즈! ▲대형폐기물 처리 신고 절차 개선 ▲기초연금 수급자 압류방지통장 개설 지원 등이다.
사례중 하나로 지난 3월 시는 일회용 택배 상자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포장재로 대체하는 ‘다회용 수송 포장재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수원시청 본관 서쪽 출입구에 ‘배송 거점센터’(LMD)를 설치하고 권선동 일원에서 다회용 수송 포장재 배송을 시작했다.
다회용 수송 포장재 시범사업은 택배를 배송할 때 일회용 포장재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다회용 포장재를 사용하면 택배 포장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업이다.
이처럼 적극행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함으로서 시민들의 참여유도와 활용 등 신속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드뉴스는 수원시 홈페이지 상단 ‘정보공개/개방’을 클릭한 후 ‘규제개혁·적극행정’→‘규제개혁알림, 적극행정알림’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공유하겠다”며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확실한 체감’을 비전으로 하는 ‘2021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21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강화 ▲소극행정 혁파 등 4개 분야 19개 과제, 5개 ‘중점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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