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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소한의 토대 ‘중장년 행복캠퍼스’…노인도 청년도 나빌레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4-06 18:40 KRD2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경기도 #중장년행복캠퍼스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가 오늘 광역지자체 최초로 ‘중장년 행복 캠퍼스’를 설치한다는 소식과 함께 아울러 상담, 취업 교육, 노후준비 지원 등 23개 사업에 400억원을 투입한다고 알렸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인도 청년도 나빌레라’라는 글을 통해 “우리 사회 중장년과 노인들의 절박한 삶을 보듬기에는 아직 한참 모자라지만 드라마 ‘나빌레라’의 어르신께서 걱정 없이 발레를 배우실 수 있는 최소한의 토대는 마련하고 싶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또한 “정치와 행정을 할 때의 저의 원칙은 세대로 혹은 성별로 나누어 누가 더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지 경쟁하지 않는 것”이라며 “우선을 주장하며 다투기보다 우리 사회 최소한의 권리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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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평소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국민 ‘보편’의 경제적 기본권에 집중해 말씀드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산업화의 주역으로 한평생 국가를 걱정했던 분들, 국가가 그만큼 그분들의 삶을 걱정했는지 묻는다면 자신 있게 답하기 어렵다”면서 “그에 걸맞은 마땅한 존중이 전해질 때 비로소 우리 사회의 통합도 한걸음 가까워질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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