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군산시의회는 25일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경구 의원(6선, 가 선거구)을 선임했으며 김영현(공인회계사무소), 심상근(세무회계사무소), 김재민(세무회계사무소), 전순미(전 옥산면장) 등 5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 및 계속비와 세입·세출예산,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 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 그리고 타당성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또한 결산검사를 통해 올 한해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내년도 예산을 보다 내실 있게 편성하는 지침으로 삼을 예정이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꼼꼼히 따져나갈 방침이다.
김영일 부의장은 “재정·회계분야에서 전문성 및 역량을 고루 갖춘 위원들이 선임돼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집행기관의 예산이 당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서 우리시의 제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구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위원들과 힘을 합쳐 2020 회계연도 예산을 얼마나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했는지 검사는 물론 군산시가 건전한 재정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과 시의원 1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14일부터 5월3일까지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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