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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국신택지 일원 노후 상수관 교체 계획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불국사 상가와 숙박단지 일원 노후 상수관로 6.5㎞ 구간을 교체한다.

시는 이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사업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2019년에 걸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7㎞ 구간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한데 이어 두 번째 사업이다.

지난 1974년에 매설된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상가와 숙박단지 일원의 상수관로는 노후화로 탁수가 발생하는 등 전체적인 정비가 필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스포츠 동계훈련 선수단과 관광객 방문 감소로 불국신택지 일대가 침체됐다. 이번 노후관로 교체 정비는 향후 방문객이 증가할 때를 대비해 비수기에 공사를 완료해 깨끗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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