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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기원, 경주1호 백신 접종자 ‘안전 증명위해 나부터’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2-26 13:19 KRD7
#경주시 #코로나 백신 1호 접종자

요양시설 운영 부부, 백신 불신 종식위해 첫 접종 자원... 요양병원·시설 27곳, 1428명 백신 접종 3월말 완료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 백신 경주 1호 접종자 굿모닝 요양원 공병렬·김종희 원장·부원장 부부 면담 모습.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 백신 경주 1호 접종자 굿모닝 요양원 공병렬·김종희 원장·부원장 부부 면담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백신 접종자 1호로 선정된 굿모닝 요양원 공병렬·김종희 원장·부원장 부부가 코로나19 백신의 불신을 종식하기 자원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26일 오전 9시부터 요양시설 3곳의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시 보건소는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요양병원·시설 27곳의 65세 미만 입소자·환자와 종사자 1428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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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26일부터 시 보건소를 통해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접종은 다음달 2일부터 이뤄진다”며 “의료진 공백이 생기는 주말 연휴와 3·1절 휴일을 피하려는 게 주된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또 다음달 8일과 22일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한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지역1호 백신 접종자가 나온 경주시 보건소를 찾아 접종자와 보건소 관계자를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 만 1년 만에 백신 접종을 하는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며 “경주시민 모두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 종식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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