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영농비 절감을 위한 ‘벼 못자리 육묘용 상토’지원사업을 추진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기계이앙 농가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한 농가당 벼 재배면적 10㏊까지 1㏊당 25포(40L/포)를 지원하며, 사업비 내에서 한포당 4550원의 상토교환권을 발행해 지급한다.
상토지원 사업은 전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벼 생산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영암군의 필수적인 사업으로 벼 재배 농가 스스로 선호하는 상토를 선택 및 신청하여 튼튼한 모를 키워내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의 기초를 다지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2020년 기준 1만2708㏊, 6932농가에 사업비 13억82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사업비 14억4200만원을 확보해 질 좋은 상토를 영농기 이전인 3월~4월 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농가의 영농비절감을 통해 영암쌀 경쟁력을 제고하며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