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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원 으로써 합리적인 당론 정해지면 충분히 반영할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1-18 08:41 KRD2
#이재명 #경기도지사 #민주당원 #페이스북 #공정한세상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둘러싼 당원 간 논쟁이 갈등으로 왜곡되고 있어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저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자랑스러운 민주 당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당을 위해 백지장 한 장이라도 함께 들 힘이 남아 있다면 그때까지 당원일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 ‘저는 자랑스러운 민주 당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당과 저를 분리시키고 갈등 속으로 몰아넣는 숱한 시도들이 있다”면서 “이는 당을 교란시키는 것이기도 하면서 저를 훼손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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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민주당 내 활발한 논의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론이 정해지지 않는 한 자유로운 토론과 입장 개진, 자치정부의 자율적 정책결정과 집행은 존중돼야 한다”며 “하지만 논쟁과 의견수렴을 통해 공식적인 당론이 정해진다면 저 또한 당 소속 지방정부의 책임자로서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서 당연히 당론에 따를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을 둘러싼 당원 간 당내 논쟁이 갈등으로 왜곡되고 있다. 이 때문에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에 지방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 지급방식, 지급대상, 지급시기 등에 대한 당의 공식입장을 요청했고 당 지도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신속히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예정했던 재난지원금 관련 기자회견 취소는 당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당연한 존중의 결과”라며 “경기도의 기자회견 일정이 확정된 후 공개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당내 논의에 따라 합리적인 당론이 정해지면 경기도 정책과정과 집행과정에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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